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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령 감독 & 박경태 감독

BIOGRAPHY

김동령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미군 기지촌의 인물과 공간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업과 다양한 시각예술 작업을 해왔다. 장편 다큐멘터리 데뷔작 <아메리칸 앨리>(2008)로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아시안커런츠 부문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했으며, 두 번째 장편 <거미의 땅>(2013)은 핫독스 국제경쟁, 이흘라바 영화제, 뉴욕 현대미술관(MoMA)과 다수의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국제경쟁 특별상을 수상했다. 2019년 작 <임신한 나무와 도깨비>는 서울독립영화제, 부산국제영화제, 로테르담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, 일본 이미지포럼 영화제에서 테라야마 슈지상을 수상했다.

박경태는 2003년 기지촌 여성의 일상과 증언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<나와 부엉이>를 만들면서 기지촌을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그 곳을 드나들고 있다. 전국에 사라진 기지촌의 흔적을 찾아 문헌조사부터 고고학자처럼 현장의 폐허, 쓰레기를 뒤지며 기지촌과 미군의 흔적을 뒤쫓는 중이다. 영화를 만들면서 사회학 전공도 손 놓지 않고 있다. 영상사회학이나 인류학적 방법론을 매개하여 실험적인 작품 활동 중에 있는데, 김동령과 같이 기지촌을 배회하며 공동감독하고 있다.

FILMOGRAPHY

김동령

2019 <임신한 나무와 도깨비>(The Pregnant Tree and the Goblin) 2015 <밤손님>(Into the Night) 2013 <거미의 땅>(Tour of Duty) 2009 <아메리칸 앨리>(American Alley) 2006 <이상한 나라의 앨리스>(Alice in Wonderland) 2004 <Lost and Found>

박경태

2019 <임신한 나무와 도깨비>(The Pregnant Tree and the Goblin) 2015 <문의 여정>(The Journey of a Door) 2013 <거미의 땅>(Tour of Duty) 2008 <사당동 더하기 22>(A Nice Place) 2008 <노병은 사라지지 않는다, 다만>(Old Soldiers Never Die, but) 2005 <있다>(There Is) 2003 <나와 부엉이>(Me and the Owl)